강아지 콧물의 여러 가지 신호

안녕하세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요즘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반려견도 당연히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모르겠지만

겨울에 강아지가 콧물을 흘리면

감기가 걸렸네라고 가볍게 생각하시고

단순하게 넘어가는 보호자님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강아지 콧물이 의미하는 여러 가지 신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코는 비문이라고

사람으로 따지면 지문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가 간혹 콧물을 흘릴 때가 있는데요

그러면 대부분 보호자님들은 추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따뜻하게 해줄 생각만 하시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콧물이 흐른다는 것은

의미가 많다는 점 알아두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촉촉한 코를 가지고 있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이지만 콧물이 흐르는 건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질병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균 감염

 

이때는 맑은 콧물이 아닌

노란색 콧물이 나오고 간혹

고름도 있을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악취가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는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2. 호흡기 질환

 

이 경우는 박테리아에 의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콧물이 나오는데

마른기침과 구토를 한다면 

호흡기 질환일 경우가 많습니다.

 

3. 알레르기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은

세균감염과 다르게 맑은 콧물을 흘립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보호자님이 잘 살펴서 병원 방문 시 설명을 하면 좋습니다.

 

꽃가루인지 먼지인지 아니면

일상의 화학약품인지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콧물을 흘릴 때는

눈이나 피부를 긁는 경우가 많고

눈물도 증가합니다.

 

4. 종양

 

적은 확률이긴 하지만

종양이 있을 때도 콧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맑은 콧물보다는

고름이나 코피 증상도 나타납니다.

 

위의 질병인 경우 콧물이 나온다면

병원 방문을 하여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질병이 아닌 경우 콧물을

흘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물질

 

콧속으로 여러 가지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맑은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 모션을 취합니다.

이물질이 있는 거 같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콧속에 이물질이 없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2. 짧은 주둥이

 

시츄나 퍼그 같은 종들은

짧은 주둥이로 콧물을 다른 종보다

많이 흘립니다.

 

주둥이가 짧으면 콧구멍도 좁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통해서 콧구멍을

넓혀주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체온 조절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강아지는 혀와 발바닥 그리고

코로 체온조절을 합니다

여름의 경우 콧물을 흘리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이 경우는

코에서 나는 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강아지 콧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려견은 보호자가 준 것을 먹고 보호자가 준 것을 입고보호자님에게 의지를 합니다 그만큼 우리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말씀드리면서 오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